여행 이야기

오키나와-가족여행(14/06/11-13)

이 정훈 2014. 6. 16. 11:23

더 비치타워호텔 주변

바로 맞은편에 온천이 있고 앞쪽으로는 큰 주차장이 있어서 이게 뭘까 싶었는데 공원이 있다고 한다 

아마 생활 체육이 잘 발달되어서 그런지 공원같은 곳이 있나 보다



숙소인 비치타워 내부

로비말고는 중앙부가 터져 있다 

굳이 나무를 이층에 심었을 이유가 있었을까? ㅋㅋ 


아메리카 빌리지 

데포 가든 (depot's garden)

더 비치 타원 뒷편으로 도보로 가면 아메리카 빌리지라고 하던데 숙소 바로 옆에 aeon mall 이라는 아주 큰 슈퍼가 있다 

이온몰이라고 하던데 저녁에 이온몰 뒷편으로 살짝 걸어 가면 아주 큰 관람차가 보이면서 작은 내천이 나오면서 주위로 식당이라든지 쇼핑을 할수 있는곳이 나온다 

간단한 저녁을 먹기 위해서 그냥 지나가다 들렀다 

사진에 보니 이미지가 있어서 주문하기에는 편했다 ㅋㅋ 

사진이 없으면 주문하기 겁나서...



생맥주를 벌컥 마시고 잠시 있으니 셋트 메뉴가 나오는데 여긴 스프 대신에 이렇게 국을 컵에 담아 주나 보다 

맥주 마시면서 안주 삼아..

이런 술쟁이....ㅋ 

참고로 일본엔 생맥주 -나마 비루 라고 하던데 여긴 오리온 맥주로 생맥주를 준다 



이런...먼저 사진을 찍는걸 잊어 먹었다가 부랴부랴 고기 정리해서 사진을 찍어 본다 

비비큐 소스에 돼지고기라고 하던데 ....흠...

오키나와에서 돼지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시켰는데 ㅋㅋ 

일반적인 돼지고기인것 같다...

여행 가이드에 나오는 흑돼지고기는 다른곳인것 같다.



크림 버섯 스파게티

딸아이가 카레가 참 맛있다고 하더니만 두번은 먹기 싫었나 보다 

그냥 느끼한 스파게티다...ㅠㅠ 



여기가 아메리카 빌리지인지는 모르지만 가이드 책엔 이곳에서 대관람차가 유명하다고 하더라 

타지는 않구 멀리서 구경만 했음.

오...뒷편에 식당 간판이 보이네요..



집에 와서 오늘 하루를 마감하면서 술입니다..

이온몰에서 장을 보고 이것 저것 쇼핑도 하고 안주로 꼬지를 샀어요..

술은 ㅋㅋ 좋은데이 프라스틱용기에 담긴거 한국에서 가지고 왔거든요 

일전에 동경디즈니랜드에 갔었을때 슈퍼에서 맥주밖에 없어서 ...왠지 아쉽더군요 

일본 전통주라고 해야 하나요? 정종은 종류별로 너무 많아서 고를기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그냥 좋은데이 소주를 가방에 넣어 왔어요.ㅋㅋ 



아침 식사입니다..담은게 적어서 별로라고 생각하실분 계신텐데 

천만에 말씀입니다...

아침 조식 부페가 이정도일정도는 상상도 못했어요..

여러가지 요리가 있고 질도 아주 좋아요 

아침 부페가 아주 만족스러웠읍니다..만..ㅠㅠ 전 아침을 잘 안먹어요.

억지로 먹었어요..ㅠㅠ 근데 맛이 좋아서 멈출수 없었어요.

참치도 주던데 이거 맛났어요



딸아이 밥상인데 참...먹을줄 모르죠? ㅋ 

근데 왼편에 있는 오믈렛이 이곳에서 유명한가봐요 

안에 치즈가 들어 있고 주방에서 직접 계속 오믈렛을 만들어 줘요.



무슨 소바인지는 모르겠는데 부페에 한코너에 있어요...

보긴엔 좋죠? ㅋㅋ 

내가 직접 면을 데쳐서 각종 고명을 올려서 먹어야 되요.

난 귀찮아서 경험삼아 한개만 만들어서 가족끼리 맛만 봤어요.

고명의 주는 돼지고기인데 이게 아주 기름져서 독특한 맛이 나더군요 잡내는 안나는데 그냥 느끼해요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식사후에 바닷가 구경 



오늘 이곳에서 출발해서 갈곳이 많아요.

해양박 공원으로 가야 하는데 그전에 길거리 휴게소에 가서 저렴하게 표도 구입해야 하고 난 길찾기 위해서 정신없었죠.^^ 



비치타워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그냥 2박을 했으면 좀더 편하게 온천도 하고 빌리지에 가서 술도 마셨을텐데...ㅠㅠ 



무슨 기념동상인진는 모르겠어요..

그냥 어떤 아줌마가 벗고 모자만 쓰고 있는것 같아요.

자세히 보면 가릴건 가리고 있답니다.



이 사진은 아마 가이드 책자에 자주 나오는 사진일겁니다 

방파제인데 아침에보니 조깅하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심지어 유모차를 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