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랜드-제주레일바이크
이동경로
간단히 타고만 있어도 된다고 해서 집사람만 믿고...간곳..
왠지 강원도 철길같이 막 저어야 되지 않을까 두려워 했지만 전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럴필요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호승심이라고 해야 하나?
저으면 더빨리 갈것 같아 땀 빼다 ㅠㅠ 나중엔 걷기도 힘들어짐...
가만 있어도 가는걸 왜 그리 열심히 저었는지..ㅋㅋ
아마 요금이 2인용...4인용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던것 같다
근데 어차피 차 한대로 가는데 사람수랑 관련이 있나?
무거우면 더 힘들것 같아서...전동차가?
출발선 까지 가는데는 수동으로 저어야 갈수 있다
출발선상에서 한대 한대 일일이 주의사항을 전달해 주신다
추돌시 뒷차 과실 100%라고 강조하심..ㅋㅋ
경치는 대부분 이렇다
아마 겨울끝자락이라서 그런가 보다
간간히 주의 간판에서 위트가 있는 글귀가 있고
단지 너무 넓다..
목장이었던것 같은데 그냥 넓다
셀카봉따윗..ㅠㅠ 잊은지 오래다
그냥 내가 찍는다
보통은 찍기만 하는데 이날은 왠일인지 나도 끼워서 찍었다
아마 머리 큰사람을 끼워서 다들 작은 얼굴을 원했나 보다
이건 카메라 기능이 아니고 - 주인공만 또렷이 찍는 기능-그냥 배경에 나온건 비닐이다
아마 추위에 대비해서 커버로 비닐을 사용한것 같다
바람만 피하니 정말 제주도 같다
덥다...
어머니 사진 많이 찍어 드리고 싶었는데 왠지 잘 안찍으신다
주름진 얼굴 ..남기는게 싫으시다 하신다
곱기만 하구만....
식구들 타고 있는거 설정샷 찍기 위해서 도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집사람
사실 ...식구는 5명 인데...
이곳에서는 4명이 한계라 ..그냥 짤린거 ㅋㅋ
추운데 기다린다고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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