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이야기

사직동 칠백장

이 정훈 2014. 9. 28. 13:57


여기는 원래 기사 식당이라 돼지 불백이 유명한데 요즘은 이름이 바뀌어서 국밥이라 간판에 걸렸다...

그래도 여전히 기사님들이 많이 오시고 불백이 주 메인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사무실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는 편이다 



삼인분을 주로 먹는다 

사무실인원이 세명이라....

처음에 불위에 나올땐 고기밖에 없다 

어느정도 익으면 콩나물이랑...파조래기를 넣어서 먹는다 

다들 식성에 따라 반찬에 나온거 막 집어 넣어서 구우면 된다 

우리들은 그래도 김까지는 안 넣어 먹은것 같다...ㅋㅋ 

아마 이리 막넣어서 구우면 주인 아저씬 별로 안좋아 할지도 모르겠다 ㅋㅋ 

불판이 지저분해져서 ...그래도 고기만 구워서 먹으면 ....넘 외로울것같다....ㅋㅋ 


아....그리고 마지막엔 고기 좀 남겨서 잘게 짤라서 밥을 볶아서 먹기....

그게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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