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150202
산방산 탄산온천-해비치리조트앞 흑돼지고을
이동 경로
참고 사이트
http://www.diningcode.com/profile.php?rid=CjPSOt39rPgS&rank=2
솔직히 시간도 어두워지고 차를 몰고 장거리 움직이는게 쉽지는 않다
올땐 중간 중간 좀 쉬면서 움직였는데 이렇게 한방에 장거리 이동하면
피곤하다 ㅠㅠ
어두워서 운전하기 힘들고 평일 이라 그런지 거리도 좀 어둡다
네비에 찍힌 시간보다 좀 더 빨리 올려구 속도를 올렸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중간에 네비를 잘못봐서 표선 입구에서 좀 둘러서 왔던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 저녁이라 생각하고
어젠 회!
오늘은 고기!
검색한 집은 흑돼지로 검색을 하니 두곳이 나와서 아무곳이나들어 갈려구 했는데
여긴 초벌이 되어서 나와서 이번엔 이곳으로 정함
(집사람이 가자고 했음)
벽에 막걸리가 있어서 제주도에서 유명한 막걸리를 먹기로 하구
감귤 막걸리를 주문 하니 한라봉 막걸리가 있다고 해서 일단 한통 주문..
맛은 달다.
귤향도 나면서 술술 넘어 가는데 이거 여자분들이 좋아 할듯 하다
집사람은 한라산 소주 ㅋㅋ
여기서는 일단 이거 먹고 나중에 숙소에 가서 한라산 마셔야겠다
젓갈을 불위에 놓아 두고 같이 끓여 가면서 고기를 구워서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 좋아 진다고 함.
우린 마늘을 더 많이 넣어서 먹음
땡초 다데기를 넣으면 더 좋을 것 같음
고기 오기 직전 한상...
고기는 초벌구이라 기다리고 있는중..
두툼합니다.
초벌이라 그런지 중간은 약간 핏기가.....
대신 더 맛나게 보임...
솜씨좋은 직원분께서 이렇게 해체 작업까지
이때 까지 우린...아무짓도 안해도 된다...
고기 굽는다고 번잡하게 집게질을 안해도 되니 이건 무지 편하다
가격대가 그리 저렴하진 않음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느정도일지 다른 고기집을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흑오겹을 제주도에 와서도 안 먹어 본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